하와이 신혼여행기 (10. 카아나팔리 해변, 메리어트 리조트 야외풀) Hawaii Honeymoon~♡



하와이 신혼여행기 (10. 카아나팔리 해변, 메리어트 리조트 야외풀)


라하이나를 떠난 저희는 카아나팔리로 향했습니다.

저희가 묵고 있는 리조트는 마우이 남쪽에 있지만

많은 리조트들이 모여있다는 마우이 서쪽은 어떤 모습인지 궁금했거든요.


일단 드라이브할 겸 라하이나에서 30번 도로를 타고 계속 올라갔습니다.

역시나 큼지막한 리조트들과 호텔들이 연달아 있었지만

사실 밖에서 건물만 봐서는 어디가 좋은 건지 모르죠;;;


그래서 저희는 마우이 서쪽 바다에도 발을 담가보자는 생각으로

호노코와이 해변 공원을 찾았습니다.


Honokowai Beach Park

3636 Lower Honoapiilani Road, Lahaina
(이 주소는 공원 맞은 편의 Boss Fog's Dive라는 가게 주소입니다. 바로 길 건너예요.)




큰 공원은 아니지만 주변 리조트와 호텔의 Private 해변 사이에서

Public으로 즐길 수 있는 해변이었습니다.



공원 앞에는 이렇게 무료 주차장도 잘 되어 있습니다.



이 때가 3시정도 되었을 시간이었는데 한 가족이 여유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손녀딸을 데리고 수영하고 엄마 아빠는 벤치에서 책을 읽고 있더군요.

이렇게 예쁜 곳에서 살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모래가 부드러워서 파도 치는 곳에 잠깐 서 있으면 발이 모래 속으로 점점 들어갑니다. ㅎㅎ



희한한 것이 중간에 검은 돌? 산호? 가 있었는데 이 것 덕분에 안쪽으로는 파도가 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물이 완전히 고여있는 것도 아니라서 물도 깨끗하고 더 좋은 것은..



물이 적당히 고여있고 햇볕으로 데워져서 여기가 상당히 따뜻합니다. ㅋㅋ

저도 계속 여기서 왔다갔다하면서 미지근한 해수 족욕을 했습니다. ㅎㅎ

깊지도 않아서 아기들도 여기라면 맘 놓고 놀게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이렇게 넘어가면 갑자기 물이 차가워집니다.

저도 완전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넘어가면 갑자기 깊어지니 조심조심~!!!



그래도 하와이까지 왔는데 아직 한 번도 바다에 들어가지 않은 것이 아쉽긴 했지만

저희는 다시 리조트로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일찍 온 이유는..

메리어트 리조트 풀에 가기 위해서지요~!




메리어트 마우이에는 풀이 세 곳이 있습니다.

리조트 왼쪽으로는 어린이용 풀이 있고, 오른쪽으로는 일반 풀이 있고..

마지막으로 중앙에는 Maluhia Pool이 있습니다.

infinite pool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불리는 이 곳은 보시다시피 바다와 이어져..



있지는 않고 그냥 각도에 따라서 바다와 이어져 있는 것으로 보일 뿐입니다. ㅋ

바다와 풀 사이에 이렇게 넓은 정원과 산책로가 있습니다.



우리끼리 사진찍고 노는게 안쓰러워 보였는지 미쿡 처자 한명이 와서 사진을 찍어주고 갔습니다.

참 미쿡 사람들 친절해요~ ㅎㅎ



저희가 풀에 갔을 때는 이미 해가 거의 졌을 때여서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아침에는 그렇게 많더니 저녁 때는 널널해서 의자도 많이 남더군요.



해가 지기 시작하니 좀 쌀쌀해져서 수영 놀이는 그만 마치고 얼른 방으로 돌아갔습니다.

저희 방이 풀에서 계단만 올라가면 바로 있어서 나름 편리했습니다. ㅎㅎ


아! 혹시 리조트 풀장을 이용하실 분들이 있으시다면..

맨 처음 체크인하실 때 타월 카드를 인원 수대로 줄 겁니다.

이 카드를 풀 마다 하나씩 있는 Pool Concierge로 가져가면 카드 수 만큼 비치 타월을 줍니다.

만약 비치 타월을 받으실 때 카드를 직원이 가져가면 나중에 타월을 반납할 때 카드를 다시 받으셔야 합니다.

다시 풀을 이용하실 예정이시라면요..

그리고 오후 늦게는 직원들이 다 철수하는데 안에 있는 타월을 그냥 꺼내쓰시면 됩니다.

근데 직원이 들어가면 그 때부턴 좀 들어가기 추운 시간일 겁니다. 저희처럼요...;;;



물에서 놀다보니 배가 고파진 저희는 수영장에서 먹는 라면이 갑자기 생각나서

사발면을 사러 Shop at Wailea에 있는 ABC Store로 갔습니다.



정말 ABC Store는 다 이렇게 생겼더군요.

그런데 아무리 커도 먹을거 외에는 그다지 살만한 건 많지 않습니다.

거의 마데 인 차이나..


어떤 매장에는 한국 사발면도 있던데 여긴 없길래 아쉽지만 일본 사발면을 두 개 골랐습니다.

그리고 가격표를 의심스럽게 만드는 아이스크림도 두 개....



딸기 맛 킹 사이즈~!!!!

이거 그냥... 돼지바입니다. 뭐 딱 그거예요. 돼지바



어릴 때 좋아하던 트윅스가 아이스크림으로 있길래 사먹어봤는데...

이건 모양은 트윅스인데 맛은 초콜릿이 더 진하게 들어간 누가바입니다.

이거도 뭐 그냥 그렇더군요.


아이스크림을 쪽쪽 빨면서 리조트에 돌아간 저희는 사발면을 폭풍흡입해주시고

마우이에서의 마지막 날을 마무리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

다음은 신혼여행 4일차로 오아후로 넘어가서 호놀룰루 도착까지 되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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