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i의 간사이 여행기 < 7. 히메지 성 上 >

일본까지 왔는데 일 분 일 초가 아까운 아침.
여섯시부터 일어나 부시럭부시럭 준비를 한다.
히메지 성까지 대략 2시간이 걸린다고 생각하면 개장 시간인 9시에 여유 있게 갈 수 있을 것 같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노선표 색이 계속 바뀌어서 한신, 고베, 산요로 계속 갈아타야하는 줄 알았었다.
다시 알아보니 노선표 색은 그 회사가 담당하는 구간에 지나지 않고 열차는 끝까지 다닌다는.. --)a

우메다 역이 크고 승강장도 여러 개로 나뉘어 있지만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어디서 타는지 금방 알 수 있다.
(자세한 시간이나 열차 종류에 따른 정차 역은 http://www.sanyo-railway.co.jp/ 여기서 확인하세요 ^^)

마침 직통특급 열차가 대기 하고 있다. >_<)=b
열차는 출발하고.. 출근시간이라 사람이 많을 줄 알았지만 직특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다.
확실히 역을 몇 개 안서서 엄청 빨리 달린다.
점점 높은 빌딩이 없어지더니 어느 새 시골 풍경이다. 그러다..

세계 최장 현수교라는 아카시대교!
하지만 지금은 히메지 성이 우선이기 때문에 일단 통과~

달리고 또 달려서 히메지 성에 도착했다.
생각보단 역이 작다.
뭐.. 여긴 시골인가? 라고 생각하고 밖으로 나가보니..

역에서부터 히메지 성까지 대로로 이어져있다. 주위에는 높은 빌딩도 많고..
길 건너를 보니 뒷 골목으로 상점가가 있다.
아마.. 기념품 파는 상점가겠지?



이상하게 혼자 여행하니 기념품을 더 많이 구입하고 있다. ㅡ_ㅡ);;
그래도 큰 물건들은 잘 안사게 되서 작고 귀여운 물건만 몇 개 구입.

근데.. 초입에 장이 섰네.. 상설매장 같지는 않고..
이건 마치.. 5일장 같은 분위기?
파는 건 전부 먹을 거리다. 원래 이런가?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벚꽃 놀이 기간이어서 안에서 먹을 수 있는 도시락이나 먹거리를 팔고 있었던 것..
성을 한바퀴 돌 때는 안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나중엔 얼마나 먹어보고 싶던지.. ㅜㅜ)

근데 너... 웃고 있는 거니?
사람들이 가는 방향을 따라가다보니 도로를 하나 건너고 바로 해자가 나온다.
옆에 다리로 사람들이 가길래 우선 따라가보자..



성이 꽤 가까워졌다.
문을 들어서자마자 벌써부터 벚꽃놀이 준비가 한창이다. 사진들도 많이들 찍고..

근데... 오늘 금요일인데?? 일은 안하는 거니?! ∑( ̄□ ̄
멀리서보니 벚꽃은 아직이다.
덜 핀 나무가 더 많고..
하지만 가까이서 보니 나무에 따라 많이 핀 나무도 있었고 덜 핀 나무도 있었으니..









아침에는 구름도 많고 약간 안개까지 끼었었지만 점점 날씨도 좋아지고~
근데... 여기 입장료 받는다고 하던데.. 왜 게이트가 없지? ㅡ_ㅡ);
일단은 가까이 가보자. 사람들 따라서 일단 고고싱~
아. 앞에 게이트가 있다. 표를 사야하는데.. 大人 600円?!?!
아.. 여기까지 와도 좋은 사진 많이 찍을 수 있는데 꼭 들어가야 하나?
그냥 여기서 좀 더 찍고 그냥 갈까..?
다음은 히메지 성 中편입니다. ^^
사진이 너무 많아서 3편으로 나누어야겠어요. ^^;
너무 오랜만에 올려서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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