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i의 간사이 여행기 < 6. Osaka World Trade Center >
이미 시간은 일곱시 반.
이제 슬슬 가게들도 문 닫을 준비를 할 시간이지만
도톰보리의 가게들은 아직 한창이다.
사람들도 많고 화려한 도톰보리에서 시간을 더 보내고 싶지만
가려고 마음먹은 곳이 있었기 때문에 난바역으로 향했다.
난바역을 정말 컸다.

JR, 요츠바시센, 센니치마에센, 킨테츠, 한신, 미도스지센, 난카이혼센에
걸어가면 니혼바시역까지 갈 수 있다.
사실 난 알지도 못하고 그냥 표지판 따라가다 보니까 니혼바시역... ㅡㅡ;;;
어쩐지 멀더라...


마치 우리나라 환승 통로를 걷는 것처럼..
우리나라라면 내려가거나 올라가야 지하철이 보일텐데..



주오센의 마지막역이다.
그야말로..

코스모스퀘어에선 뉴트램 테크노포트센으로 환승할 수 있다.

트레이드 센터의 정식 이름을 오사카 월드 트레이드센터인데
코스모타워라고도 불린다. 우리나라의 코엑스와 같은 역할의 건물.

가게들도 이미 다 닫고..
난 전망대를 목표로 간 것이었기 때문에 전망대로 직행~!


줄만 따라가면 전망대 입구로 갈 수 있다.

바로 맞은 편에 입장권 자동 판매기가 있어서 여기서 구입해도 된다.
단, 스룻토 간사이 패스를 산 사람은 100엔 할인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직원에게 패스를 보여주고 할인 받을 것!

스룻토 패스가 있었으므로 100엔 할인해서 700엔~
안쪽으로 들어가다보면 고속 엘리베이터가 있고
몇 층이더라.. 하튼 죽~ 올라간다.
엘리베이터는 자동 운행이므로 그냥 두면 알아서 간다.


딱 보기에도 엄청 높이 많이 올라간다.
여기만 올라가면 바로 전망대.









오사카 야경은 나름 예쁘다.
딱히 큰 빌딩이라던가 유명한 건물은 잘 보이지 않지만..

가격이 조금 비싼 듯 한 기분도 든다.
하지만 커플이라면 조용하게 와볼만 한 것 같다.


매우 매우 음침하다... ㅡ_ㅡ;;;

이휴.. 혼자 여행 간 사람 외로워서 살겠나...
상한 마음을 안고 바로 호텔로 복귀..
하다가 바로 아래 층에서 웨딩홀을 발견했다.
문이 닫겨 있어서 웨딩 홀인지는 정확히 모르나..
예쁜 장식들이 있어서 사진 몇 장을 더 찍었다.



길을 따라 계속 가다보면 맨 처음 그 이벤트 광장.



피곤하기도 했고 내일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히메지성을 가야하기 때문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호텔로 돌아갔다.

하고 싶은 걸 다른 사람 눈치 안보고 내 맘대로 다 해보는 것이 좋았다.
하고 싶은 것.. 역시 밤엔...

맥주지!!!! '∇')乃
안주는 당고~ 커피는 아침 용~
근데 당고..
예상은 했지만 물엿에 담갔다 뺀 떡...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 ̄□ ̄;) ∑( ̄□ ̄;) ∑( ̄□ ̄;)
이왕이면 맛있는 거로 살 껄.. ㅜㅜ
검은 테이프는 제주항공에서 친히 부셔주신 내 캐리어 손잡이 응급 수리용...
시원하게 맥주 한 잔 하고~
내일을 위해서 오늘은 이만 충전~ ^^
이 포스트로 첫 째날 종료~
다음은 히메지 성이 되겠습니다~. ^^




덧글
zero.s 2009/05/17 00:26 # 삭제 답글
와앗;; 초면에 글을 남겨 죄송합니다만 이글루스 밸리를 돌다가 오사카라는 글귀에굉장히 반가워서 덧글을 남겨봅니다^^
저도 작년에 처음으로 혼자 오사카를 두 번이나 다녀왔는데요, 이번달 말에 또 한 번
(또 혼자^^;;) 다녀오려고 생각중일 정도로 오사카를 무척 좋아한답니다^^
친구들과도 일본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만 익숙해지면 홀로여행도
꽤나 장점이 많아서 괜찮은 것 같아요^_^ 오히려 한 번 그리 해버리니 왠지 혼자가
더 편해진 것도 같아 복잡한 심정이기도요 흐하^^
포스팅을 쭈욱 보다보니 제가 지나온 거리들도 꽤 되네요!
센니치마에, 난바, 도톤보리, 히메지 등등..!! 오사카 월드트레이드센터는
한 번도 못 가봤는데 히야아..야경이 정말 멋지군요!! 사진의 느낌도 넘 좋네요;ㅂ;
p.s. 이글루스는 안 쓴지 한 참이나 되어서 로긴을 안 한 상태로 글을 남기고 말았습니다^^;
양해 부탁 드립니다. (대신 네이버블로그 주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