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i의 간사이 여행기 < 10. 아카시해협대교(明石海峡大橋) >
히메지성도 봤겠다.. 맛있는 새우튀김덮밥으로 배도 채웠겠다..
기분이 좋아진 나는 다시 산요선 직통특급에 몸을 실었다.
올 때도 탔었지만 열차 안에는 여전히 낯선 냄새가 나고 있었다.
금요일 오후, 오지 않았다면 회사에서 일하고 있을 시간.
처음 와보는 곳에서 혼자 가는 여행이 즐거운 이유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맘대로 할 수 있다는 것.
예정에도 없던 곳을 발견하곤 주섬주섬 내릴 준비를 한다.

아카시해협대교 주위로 길게 조성된 공원이 바로 마이코공원이다.
지도로 보기엔 주위에 볼거리가 상당히 많다.


볼거리라고는 다리가 전부. 그래도 나는 다리쪽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 일본의 아카시해협을 가로질러 효고현(兵庫縣) 고베시(神戶市) 다루미구(垂水区)와 아와지섬(淡路島) 아와지시(淡路市)를 연결하는 다리로서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이다. ![]() 그 거대한 규모에 내가 작아지는 듯한 기분이 든다. |






대단한 전시물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간단한 기념품을 살 수 있다.

3911미터짜리 세계 최장 현수교.
이렇게 긴 다리만큼이나 내 시간도 길었으면 좋겠지만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짧아 나는 또 다음 행선지로 걸음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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